환경 이슈

제주도 지하수가 기후변화로 고갈 위기?

둥두루:D 2022. 3. 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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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도 물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지하수의 함양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지하수 이용량은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기온 1도씨가 올라가면 물 이용량이 3~5%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기상청의 분석으로는 온실가스 줄이기 정책이 어느 수준까지 실현되는 시나리오 상에서 제주도의 평균 기온은 지금 14.4도씨에서 2030년데에 0.5도씨, 2050년대에는 0.7도씨까지 상승하리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후변화를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2050년에는 2.1도씨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제주연구원의 연구위원은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 지역 지하수에 바닷물이 침투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사에 의하면 제주도의 해수면은 10년 동안 매년 4.5mm씩, 최근 30년으로 넓혀 보면 2.6mm씩 상승한 것으로 나옵니다. 

 

반면 빈번해지는 호우성 강수와 급속한 도시화, 하우스 시설 등 재배 면적이 확대되는 등 물 사용량이 급증해 지하수 함양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주도의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유수율을 높이는 투자를 확대하고, 하수를 재처리할 수 있는 시설 설치, 염지하수의 담수화 시설 등을 검토할 필요하 있다고 합니다. 

 

농업용수에 대한 대책도 읍면단위로 공급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제주도의 지하수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현명한 대책이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기후위기는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기후행동으로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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