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놀거리 많은 자연으로! '동두천 자연휴양림'

국공립 자연휴양림은
예약이 어려워서
맘처럼 자주 가진 못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운 좋게 예약이 되어
'동두천 자연휴양림'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자연휴양림은
정말 자연을 즐기러 가다보니
편의시설이나 숙소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편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간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시설도 너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거리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후기 올리겠습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차도로 저 언덕을 넘으면
자연휴양림 단지가 나와요.

이 건물이 저희 가족이 머문
산림휴양관 건물입니다.
복도도 아주 깔끔하구요.

저희가 빌린 6인실입니다.
큰방, 작은방, 화장실, 거실로
이루어져 있고
큼직큼직해서 편하게 썼습니다.

왼쪽의 큰방에는
대형 침대가 있어요.
오른쪽 사진은 작은방입니다.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숙소는 깔끔하고
주변은 온통 아름다운 숲이라
여기는 정말 고급 리조트
못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 놀거리가 많은 거에요.

작은 아이도
곧잘 썰매를 탑니다.
이 곳에서 한참을 떠날 줄 모르고
썰매를 탔어요.

얼음썰매장도 있네요.
눈썰매는 태워봤어도
이렇게 얼음으로만 되어 있는
썰매장은 처음이네요.
속도도 무척 빠르지만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동두천 자연휴양림에는
유아숲 체험원이 있는데
놀이터와 산책길이 있어요.

놀이터도 넓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구들이 많아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자자숲이라 칭하는
산책길은 코스가 길지 않고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쌓여
가족들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요.

이곳은 실내 놀이를 할 수 있는
'모모플'이란 곳이에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플레이스테이션과 CD가
마련되어 있구요.

오락실 게임기,
보드게임, 배드민턴 채 등
각종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이 외에도 트램펄린, 도서관 등
아이들이 놀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어른들을 위한 안마의자도 있구요.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3천원에 할 수 있어요.
체험비도 저렴하고
소중한 추억도 담아가네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1박 2일 즐거운 여행합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동두천 자연휴양림입니다.

산림휴양관 외에도
펜션형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캠핑장도 운영합니다.

바베큐장도 있으니
꼭 이용해보세요!